부산 아파트 마이너스피(마피) 아파트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입지 좋은 해운대구의 신축 아파트들에서 시작된 높은 분양가 논란은 이제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경동리인뷰 2차는 높은 분양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까운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옵션 포함 12억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분양가 때문에 결국 미분양 사태를 겪었습니다. 현재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8천만 원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은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3천만 원이 적용된 7억 2,20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작년부터 매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입주가 다가오면서 매물량이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 하늘체 리센티아는 2024년 5월 입주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3호선 사직역과 4호선 미남역이 가까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3천만 원이 적용된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남구 우암동에 위치한 두산 위브더 제니스 오션 시티는 2026년 1월 준공 예정입니다. 이 대단지 아파트는 초등학교와 대형마트가 가까워 입지가 좋습니다. 현재 26평 매물이 분양가 4억 7천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 1천만 원을 적용한 4억 7852원에 올라와 있습니다.
동래구 안락동에 위치한 안락 스위첸은 2024년 1월 입주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동해선 안락역과 4호선 충렬사역이 가까이 있으며, 초등학교와 온천천도 인접해 있습니다.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현재는 마이너스 프리미엄 3천만 원이 적용된 7억 천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강서구 강동동에 위치한 호반 서밋 스마트 시티는 2024년 3월 입주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에코 델타 시티에 위치하며,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3천 2부터 4억 9,500만 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습니다. 입주 시점 이후 매물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낙민역 삼정 그린코아 더 시티는 2024년 3월 입주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호선 낙민역과 동해선 동래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4천만 원이 적용된 3억 7230만 원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더비치 푸르지오 서밋은 2023년 12월 입주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2호선 남천 역과 경성대 부경대역이 가까워 입지가 좋습니다. 현재 마이너스 프리미엄 5천만 원이 적용된 16억 7천만 원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부산의 부동산 시장은 과잉 공급으로 인해 많은 신축 아파트들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내놓는 집주인들의 상황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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