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밴드 비틀즈가 27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2023년 11월 2일 11시 비틀스의 새 노래 '나우 앤드 덴(Now And Then)이 공개 되었습니다. 비틀즈의 마지막 신곡이자, 45년 만에 완성되어 전 세계 비틀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노래입니다.
비틀즈의 신곡은 '나우 앤 덴' 입니다. '존 레넌'이 세상을 떠나기 전 피아노 반주와 함께 녹음해 둔 곡이지만 테이프의 음질이 너무 나빠, 오랜 세월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음향 기술의 발달로 테이프 속 존 레넌의 목소리만 추출할 수 있게 됐고, 여기에 비틀스 멤버들의 연주가 더해져 곡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폴 매카트니는 복원된 존 레넌의 음성이 감동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비틀즈의 신곡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지만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AI가 만든 레논의 신곡인데 가짜가 아니냐는 논쟁이 벌어진 것 입니다. 1980년 존 레더니 세상을 떠나기 전 녹음해뒀는데 기술이 부족해 배경음과 목소리를 완전히 분리하지 못했습니다. 남은 멤버들이 연주를 더 쉽게해서 15년 만에 세상에 내놨습니다
이듬해 미완성곡 Real Love가 같은 방식으로 공개됐습니다 그로부터 27년 지난 올해 레논이 데모테이프에 남겨둔 또 하나의 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달라진 건 AI 가 활용되었다는 것 입니다. 비틀즈의 신곡을 다시들을 수 있다는 소식에 전 세계의 팬들이 들떴습니다. 하지만 논쟁거리도 남았습니다 목소리 복제에 고인이 어떻게 생각할지 아예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틀즈 신곡 Now and Then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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