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국민의 힘 지도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취소했다고 합니다. 이에 홍준표 대표는 과하지욕의 수모를 잊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과하지욕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하지욕 뜻

과하지욕은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뜻하는 고자성어 입니다. 큰 뜻을 가진 사람이 쓸떼없는 일로 남들과 옥신각신 다투지 않음을 빗대는 말 입니다.

 

 

 

과하지욕의 유래

과하지욕은 사기 회음후열전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한신이 어릴적에 가난하여 한 마을의 정장에게 빌붙어 살 때 그는 마음속에 품은 큰 뜻이 있어서 항상 칼을 차고 다녔다고 합니다. 어느 날 불량배가 그에게 시비를 걸며, "칼을 차고 다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겁쟁이 아니냐? 네놈에게 사람을 죽일 만한 용기가 있다면 그 칼로 어디, 나를 한 번 찔러 보아라. 그렇지 못하겠다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신이 불량배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 나왔다습니다. 훗날 왕의 자리에 오른 한신은 이 일에 대해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그를 죽였다면 죄인으로 쫓겼을 것이니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을 참아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과하지욕은 이런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과하지욕 사용 사례

과하지욕은 일상 생활에서 욕설이나 비속한 언어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의나 점잖음을 벗어나는 행동이며, 상황에 부적절하고 불쾌감을 주는 언어 사용을 말합니다.예를 들어, 공공장소나 정중한 상황에서 과하게 욕설이나 비속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고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하게 욕설을 사용하는 행위는 대화 상대방의 존중과 상호간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하지욕은 예의와 상황에 맞는 언어 사용을 넘어선 행동으로 여겨지며,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고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예의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적절한 언어 사용이 중요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