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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제도와 블륜, 이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

<바람피면죽는다>는 국가와 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테마인 불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결혼제도와 불륜, 이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생소한 장르와 새로운 시각으로 결혼제도, 불륜, 이혼을 다루며 드라마 내 많은 복선과 미스터리를 촘촘히 깔아 놓아 예측 불가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미스터리 스릴러 KBS <바람피면죽는다> 첫방송 일정은 12월 2일이다.

 

웃음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는 특별한 장르

<바람피면 죽는다>는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의 공포체험에 대한, 되게 웃긴 이야기이다. 극 중에서 조여정은 바람을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처절하고 잔혹한 응징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로 등장하는데, 그녀는 어릴 적 아버지의 불륜과 계획적인 살인으로 어머니가 숨진 일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조여정의 남편으로 나오는 고준은 극 중에서 성공한 이혼변호사로 사랑과 이혼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경제적인 문제를 정리해주며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지만 달콤살벌한 아내의 눈을 피해서 늘 바람을 피우는 캐릭터다. 요즘 대세인 조여정과 고준, 두 배우의 케미도 기대요소이다.

 

 

등장인물

강여주(조여정)

범죄소설 작가. 여주의 머릿속에는 살인, 완전범죄, 증거, 변사체.. 같은 살벌한 것들 밖에 없다. 결혼 조건으로 "바람 피우면 죽는다"는 신체포기각서를 요구할 정도로 외도에 치를 떠는 여주 앞에 남편의 내연녀가 찾아왔다.

 

한우성(고준)

이혼전문 변호사.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지만 늘 바람을 피운다. 잘생기고 다정다감한데다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빨라서 외도에 최적화 되어 있다. 그가 들키지 않고 성실하고 꾸준하게 바람을 피울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이었을까?

 

고미래(연우)

미대생. 청순하고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따. 남학생들이 단체로 짝사랑하는 국민첫사랑 스타일의 여학생. 재벌집안에서 태어나 평생 가지지 못한 것이 없으나, 진정한 사랑을 느껴 본 적은 없었다. 우성을 만나기 전까지는.

 

차수호(김영대)

국정원의 차세대 비밀병기로 불리는 최정예요원. 처음에는 여주를 보호하는 것이 임무인 줄 알고, 여주를 위험에서 여러번 구하지만, 진짜 임무는 여주를 제거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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