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Part. 1 매물 확인하기 ← 이번 포스팅에 담긴 정보입니다.
Part. 2 현장발품. 무엇을 해야 할까? 
Part. 3 실제 거래를 해보자!

 

 

매물 보러 가기 전. 반드시 부동산에 전화하자!

매물 확인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 입니다. 전화해서 예약을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예약안하고 가면 내가 원하는 집을 볼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부동산을 평일에 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많이 가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에 외출을 많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집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하고 나서는 부동산을 방문하고 매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매물을 보고나오면 반드시 매물 정리를 해야 합니다. 하루에 5개 이상의 매물을 보고 나오면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정리를 잘해야 합니다 .

 

그리고 내가 지금 바로 살 것이 아니라면 매물을 본 후 체크를 잘해둬야 합니다. 자신의 장바구니 안에 내가 본 아파트를 잘 담아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구매의사가 생겼을 때 장바구니를 열어 내가 임장갔을 때의 시세를 다시 확인해보는 것 입니다.

 

 

부동산에 전화하는 방법

매물을 보러가기 전 부동산에 미리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하기 전에 내가 가진 예산과 내 예산에 맞는 단지 리스트업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단지가 선정되었다면 해당 단지의 모든 부동산에 전화를 해야 합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해야 합니다.  

 

전화를 해서 시세조사를 합니다. 부동산에 전화했을 때 무슨 이야기로 시작을 해야할지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동산 전화를 걸었을 때 시작은 이렇게 합니다. 

 

STEP. 1 시세문의

▶ 사장님 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보고 전화드려요. 105동 201호 물건 아직 있어요? 32평 매매/전세 얼마정도해요?


그리고 내가 궁금한 점들을 이어서 물어봅니다.

▶ 지하철 역까지는 어떻게 가요? 얼마나 걸려요? 여기사는 분들은 출퇴근 어디로 많이해요? 근처에 중학교 있어요?

 

이렇게 질문을 던졌을 때 사장님의 유형이 나누어 집니다.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려고 전화를 끊으려는 사장님. 그리고 답변을 제대로 해주면서 자신이 아는 정보를 더 주려는 사장님. 전자일 경우에는 전화를 끊으시면 됩니다. 

 

전화를 걸었을 때 정보를 너무 캐내려고도 하지말고. 너무 대충대충 물어봐서도 안됩니다. 그 이유는 내가 부동산 사장님의 입장이 되어보면 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살지 안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질문을 한다? 그럼 사장님 입장에서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동산에 처음 전화를 하는 이유는. 아파트에 정보를 캐내기 위함이 아닙니다. 가장 큰 목적은 이 부동산 사장님이 친절한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부수적인 정보들은 부동산 방문을 해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시세질문을 했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 하는 질문은 로열동/로열층(R/R)을 물어봅니다. 로열동 로열층을 물어보는 이유는해당물건이 내가 원하는 단지 가격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로열동 로열층의 가격이 10억이다. 그런데 로열동의 저층은 9억 7천에 나와있다. 이렇게만 들어서는 가격이 저렴한지 알 수 있나요?

 

STEP.2 로열동 문의

▶ 사장님 여기 로열동 로열층은 어디에요? 로열동 저층은요? 다른 단지의 로열층과 저층은 얼마정도 해요?

 

그래서 위의 질문처럼 로열동이 아닌 단지의 로열층, 그리고 로열동이 아닌 단지의 저층 가격도 물어보는 것 입니다. 이렇게 다른 물건과의 비교를 통해서 가격이 비싼지 안비싼지 확인해보는 것 입니다. 이렇게 물어보다보면 적당한 가격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질문했을 때 대답을 잘 해주지 않는 사장님이 있다면 그냥 끊으시면 됩니다. 그런 분들은 방문했을 때도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화를 끊으시고. 해당 단지 내 다른 부동산으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문의를 했을 때 가장 친절하게 응답하신 사장님의 부동산을 선정하여 매물을 확인하러 가는 것 입니다. 

 

좋은 부동산 사장님을 고르는 몇가지 팁을 공유드리자면. 일반적으로 남자 사장님보다는 여자 사장님들이 친절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 사장님들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맞춰주시려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 사장님들의 경우 거래를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아라는 식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은돈도 아니고 꽤 큰돈의 중개수수료를 내면서 굳이 불친절한 사장님과 거래할 이유는 없습니다. 내가 돈을 지불하고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받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친절한 사장님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능통한 분이신지 파악하는 것 입니다.

 

능통하다는 것은 내가 질문을 하나 했을 때 2~3개 더 먼저 알려주시려고 하시는 사장님들이 계십니다. 그런 호의적인 사장님들을 골라내셔야 합니다. 전화 예약은 2~3일전에 해야 합니다.

 

토요일에 방문할 예정인데 금요일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토요일 약속은 미리 잡기 때문에 하루 전에 전화를 한다면 원하는 매물을 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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