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최근 투잡과 부업이 유행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마켓플레이스로 사업을 도전하시는 분들의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스스토어쪽으로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있는데요. 뒤늦게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경쟁이 몰려있는 스마트스토어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쪽으로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쿠팡으로 시작하는 온라인 판매는 어떤점에서 유리할까요?

 

 

압도적인 사용자수

쿠팡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로켓배송입니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쿠팡을 검색하면 로켓배송이 제일 먼저 연관검색어로 뜹니다. 이렇게 로켓배송이 쿠팡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쿠팡에 들어가면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쉬가 상단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급하게 물건이 필요하신 분들은 로켓배송을 자주 이용합니다. 

 

로켓배송 덕분에 쿠팡은 아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인해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이 사용자수가 쿠팡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쿠팡 앱의 다운로드수는 1,000만명이 넘습니다. 사용자가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고 있스비다.

 

쇼핑 카테고리 사용자 순위 TOP5

2020년에 쇼핑 카테고리 사용자 순위를 보아도 쿠팡의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쿠팡에 이어 11번가, 위메프, G마켓도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쿠팡이 보여주는 저력은 유효한 상태입니다.

 

 

상품 노출 확률이 높다

쿠팡에 상품을 올렸을 때 스마트스토어보다 노출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네이버 쇼핑과 연계되어  11번가, 티몬, 쿠팡 등 모든 쇼핑몰의 상품이 다 검색에 노출 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든 상품이 노출되어 비교할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상품이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건조기를 검색하면 건조기의 상품수가 86만개가 보여지고. 쿠팡에서 건조기를 검색하면 46만개가 검색됩니다. 거의 1/2 수준입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 상품보다 사용자가 많다면? 내 상품이 팔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쿠팡에서는 쿠팡에 올라온 상품들만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른 쇼핑몰의 상품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사용자는 많은데 상품이 상대적으로 적다면 당연히 내 상품이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노출이 많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내 상품이 팔릴 확률도 높아지는 것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1번가, G마켓, 티몬 등과 같은 다른 사이트에 들어가면 자사상품과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쿠팡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 쿠팡에 물건을 올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한 스크롤로 내 상품이 상위 노출!

네이버의 검색화면과 쿠팡의 검색화면의 차이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건조기를 검색한 후 쇼핑으로 들어갑니다.  상품을 스크롤해서 보다보면 화면이 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이렇게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상품을 검색하기 위해서는 다음 페이지를 눌러야만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똑같이 쿠팡에서 건조기를 검색해보겠습니다. 쿠팡은 검색 후 화면에서 스크롤을 계속 올리며 상품을 볼 수 있습니다. 무한스크롤로 상품이 계속 노출이 되는 것 입니다. 이 차이는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네이버 쇼핑 1페이지와 2페이지에서 거의 구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페이지를 뒤로 넘길수록 사람들이 잘 구매하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때문이죠.

 

반면 쿠팡은 무한 스크롤 입니다. 화면을 계속해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1페이지로 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올린 상품이 노출되지 않는다고 해도 이렇게 올리면서 보여지기 때문에 상품이 노출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다. 판매자 입장에서 굉장히 유리한 UI(User Interface)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을 무한 노출!

쿠팡은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내 상품을 노출시켜 줍니다. 내가 쿠팡에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 내가 봤던 상품들과 연관된 상품들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나를 위한 추천상품들이 자동적으로 뜨게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스마스스토어는 쿠팡과 다르게 최근에 본 상품만 노출시키고 추천 카테고리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쿠팡만큼 나오지는 않습니다.

 

 

쿠팡 판매에 대한 선입견

 

쿠팡판매에 대한 선입견

1. 쿠팡은 로켓배송 상품들만 잘 팔리고 나머지들은 안팔릴거야
2. 수수료 너무 많이 가져가는거 같아
3. 다른데 보다 정산이 너무 늦는거 같아
4. 쿠팡은 싼 제품들만 팔리는 곳 아냐?

 

먼저 로켓배송 상품들만 팔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보통 초보 셀러분들이 많습니다. 초보 셀러는 로켓 배송에 입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로켓 배송 상품과 경쟁 자체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애기하면 로켓배송 아닌 상품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쿠팡 수수료가 너무 비싼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보면 쿠팡이 가장 비싼 것은 아닙니다. 스마트스토어의 수수료는 약 3~8%, 쿠팡은 약 5~10%로 이렇게 2개만 보면 쿠팡이 비싸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플랫폼 수수료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일단 온라인 판매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2가지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입니다. 오픈마켓은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옥션, G마켓 이런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소셜 커머스는 위메프, 쿠팡, 티몬 등이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카테고리별로 수수료가 다른데 평균 10~15%정도 합니다. 오히려 소셜커머스중에서는 쿠팡의 수수료가 가장 낮고, 오픈마켓에서도 11번가나 G마켓 등과 비교했을 때도 거의 비슷하거나 낮습니다. 그래서 수수료에 대해서 너무 한쪽의 시각으로만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산이 너무 늦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월정산이라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은행과 연계해서 선정산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쿠팡은 무조건 싼 제품만 팔리니 내 가격 경쟁력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을거야라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초보자 분들은 보통 도매로 물건을 받아서 위탁판매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마진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고. 그렇게 하다보니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가격이 높아서 내 제품이 과연 팔릴까? 라고 의심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판매할 때는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온라인에 상품을 올릴 때는 다른 판매자와 비교하지 않아야 합니다.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신다면 싼 제품이 아닌 좋은 제품을 제공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내가 직접 좋은 가치를 만들고 그 좋은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그럼 저절로 좋은 후기들이 쌓여서 높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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