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Part. 1 매물 확인하기
Part. 2 현장발품. 무엇을 해야 할까? 
Part. 3 실제 거래를 해보자! ← 이번 포스팅에 담긴 정보입니다.

 

 

아파트 가격을 네고하는 방법은?

아파트 가격 네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상대방이 이사갈 집을 미리 구해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집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분양하고 입주일이 다가오는 시점. 매도자가 미리 집을 사놓고 살던 집을 팔려고 하는데 갑자기 집이 안팔린다면? 매도자는 마음이 급해집니다. 이럴 때 가격 네고를 할 수 있습니다.

 

집에 하자가 있는 경우(←특히 임차인들이 살고 있는 집들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집을 험하게 사용해서 하자가 많다. 그럼 가격 네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집을 볼 때 집이 더럽고 하자가 많다라고 판단하면 패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어짜피 내가 수리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런 하자 있는 집을 네고해서 싸게 사는 것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양도세 기간이 얼마 안남은 경우도 네고할 수 있습니다. 매도인이 다주택자라 정해진 기간 안에 집을 처분하지 않아 막대한 세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매도인은 빨리 파는게 세금을 적게 낸다라고 판단이 들면 네고의 여지가 생기는 것 입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집을 찾아냈다면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공격적으로 가격을 네고해보세요.

 

 

네고에 실패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고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본인이 원하는 것만 이야기 하기 때문입니다. 협상은 내가 원하는 것만 무조건 원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걸 먼저 제시하면서 그에 맞춰서 가격 네고를 해보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매도인이 돈이 급한 상황이라면. "제가 신혼부부라서 대출받으면 잔금을 한달 안에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가 잔금 빨리 드리는 대신에 1천만원만 깍아주세요" 라는 식으로 협상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부동산 사장님께 진짜 살 것 같다는 마음을 주는 것 입니다. "사장님~ 제가 이 집 진짜 마음에 드는데.. 매도인이 원하시는데로 해드릴테니까 대신 제 조건도 맞춰주시면 계약할께요"

 

부동산 사장님들은 진짜 거래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야 매도인에게 적극적으로 가격 협상을 해주십니다. 내가 안살것처럼 보이면 부동산 사장님들은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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