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기비와 인테리어 비용 아끼는 방법

Part. 1 매물 확인하기
Part. 2 현장발품. 무엇을 해야 할까? 
Part. 3 실제 거래를 해보자! ← 이번 포스팅에 담긴 정보입니다.

 

 

등기칠 때 얼마가 필요할까?

아파트를 사게 되면 등기를 칩니다. 이 등기를 쳐야만 우리가 알고 있는 집문서. 등기권리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집이라는 것을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것 입니다. 

 

등기를 칠 때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아파트를 취득한 것에 대한 세금을 받는데 그것이 바로 취등록세 입니다. 집을 사고 취등록세를 내지 않으면 국가는 내 집으로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등기칠 때는 대부분 법무사를 통해 진행합니다. 그래서 등기칠 때 필요한 비용은 취득세와 법무비 입니다. 여기서 초보자들은 잘 모르면 법무사들이 덤탱이를 씌울 수 있습니다. 법무사한테 견적을 요청하여 받아보면 법무사들이 견적서를 보냅니다. 그 견적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법무비용

▶ 취등록세
▶ 인지세
▶ 국민주택채권비용
▶ 법무수수료

 

내가 받은 견적서에 위 4개를 제외하고 발급비용 / 교통비 / 식대 등 다른 항목들이 붙어있다면 전부 제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 법무사 수수료는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

 

부동산 사장님께 15만원으로 요청합니다. "사장님 제가 거래하는 법무사분이 계신데 법무사님보다 이왕이면 사장님 아시는 분한테 받으면 좋을거 같아서요. 사장님 아시는 분한테 소개를 해주실 수 있어요? 제가 평소에 15만원에 하는데 15만원에 맞춰주세요. 그리고 식대 교통비 이런거 다 빼고 수수료에 몰아서 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15만원에 안해준다고 하면 20만원까지 맞춰달라고 하는 겁니다. 최대 20만원까지. 

 

등기는 셀프로도 할 수 있고. 위임으로도 할 수 있는데. 처음하시는 분들은 마음 편하게 법무사를 위임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법무비 아끼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인지대, 채권매입비용, 취등록세는 어짜피 셀프로도 다 내야 합니다. 그래서 최소 15만원 최대 20만원까지 비용을 지불하여 법무사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인테리어 비용은 얼마가 적당할까?

기존에 거주자가 이사를 하고 나면. 집의 하자를 확인하고 고치기 시작합니다. 인테리어는 위임 시공하거나 개별 발주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항목은 싱크대, 화장실, 신발장, 도배, 마루, 장판, 타일 등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다할 경우 올수리 입니다. 여기에 샷시까지 추가하면 특올수리입니다. 

 

인테리어 항목 ▶▶

싱크대 화장실 신발장 도배 마루 / 장판 타일 / 등

 

인테리어 비용이 얼마가 적정한지 초보자분들은 감을 잡기가 어려운데요. 일단 기본 인테리어가 있습니다. 샷시까지 다한다고 가정했을 때 24평 기준 1,700만원 / 32평 2,300만원으로 보시면 적당합니다. 기본은 평당 70만원 / 고급은 평당 100만원 보면 됩니다. 인테리어 견적을 받았는데 평당 150만원이 왔다고 하면 해당 업체는 제외하시면 됩니다.

 

구분	위임시공	개별발주
정의	인테리어 업자를 섭외하여 시공에 관련된 모든 것을 위임	각각의 공정을 별도로 맡기고 직접 시공과정을 관리하고 조율함
장점	편리함 경험 많은 사람의 감각을 활용 A/S가 수월함	저렴한 가격 위임시공 대비 20~30% 저렴
단점	비쌈 (개별발주보다 30~40% 비쌈)	과정상 조율 및 일정관리를 모두 직접함 본인만의 인테리어 감각이 필요 책임소재가 불분명함 (A/S 어려움)

 

인테리어는 위임시공과 개별발주가 있습니다. 위임시공은 인테리어 업자에게 전체를 다 맡기는 것 입니다. 이것을 턴키라고 부릅니다. 개별발주는 내가 직접 발로 뛰어서 도배업자 가구업자 장판업자 전기업자 다 따로 섭외합니다.

 

개별발주는 위임시공보다 가격이 20~30% 저렴합니다. 인테리어 비용의 20~30%는 내가 상담하는 인테리어 사장님이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3천만원이면 900만원 정도 가져가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인테리어 처음하시는 분들은 개별발주보다는 위임시공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내가 개별발주를 한다고 했을 때 도배부터 해야할까요 아니면 전기공사부터 해야할까요? 

 

전기공사하고 도배해야 합니다. 하지만 전기공사가 안되어 있다고 도배하시는 분이 직접 말씀해주시지 않습니다. 개별업자분들은 자기가 맡은 것만 하고 가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개별발주를 하게 될 경우 내가 업자들을 전부 섭외하고 일정까지 정리해야 합니다. 업자분들은 자기가 맡은 것만 하고 갑니다. 그래서 내가 개별발주를 했다가 공사 순서를 잘못정하게 되면 인테리어가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초보자분들이 섣불리 개별발주를 했다가는 낭패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자에게 위임시공 맡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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