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청약은 사실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불리한 제도 입니다. 연령대가 낮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집을 마련 하실 수있는 방법을 공유 해보고자 합니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과 결혼 안한 1인 가구분들을 위한 청년주택이 있습니다.

 

신혼희망타운

 

신혼희망타운은 말 그대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입니다. 주변 월세보다 싸게 빌려 거주하는 임대형이 존재하고, 주변 시세보다 싸게 파는 분양형이 있습니다. 임대형은 빌려 쓰는 거고, 분양형은 내 집을 소유하는 것 입니다.

 

임대형은 주변 월세보다 낮은 임대료가 장점입니다. 대신 남의 집이기 때문에, 주변의 집값이 오르면 내 집이 없을 경우 집 없는 우리 집만 상대적으로 가난해 집니다. 분양형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70% 이하로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만 받으면 시세 차익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매도 시 시세차익의 10%~50%까지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임대형을 추천 드립니다.

 

 

분양형의 경우 주변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며, 고정금리 1.3%라는 매우 낮은 금리로 집값의 최대 70%까지 최장 30년 간 돈을 빌려줍니다. 따라서 이미 시세차익이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입주일로부터 8년간 매도할 수 없고 5년 이상을 의무거주 해야 합니다. 

 

신혼희망타운 단지에 당첨되려면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합니다. 전체 공급물량의 30%가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 됩니다. 위례로 치면 하남시에 사시는 분들끼리 일단 30% 공급물량에 대해서 경쟁을 하는거죠. 자, 이렇게 지역기준으로 묶은 다음 그 사람들끼리 또 경쟁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당첨되기 위해서는 가점이 높아야 합니다. 소득이 낮을 수록, 해당 지역에 거주기간이 길수록,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회수가 많을 수록 점수가 높습니다. 제일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소득수준입니다.

 

1단계는 3인 이하 가족에 부부가 맞벌이 했을 때 400만원 이하의 소득수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한명이 200만원 이하로 돈을 벌어야 합니다. 신혼부부라도 저소득층일수록 높은 점수를 줍니다. 1단계에서 탈락한 분들은 남아있는 물량 70%에서 2단계로 선발합니다. 2단계는 아이를 얼마나 가졌냐에 따라 판가름 납니다.

 

행복주택

 

행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중 가장 많이 공급되는 유형입니다.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계층 등 1~2인 가구가 해당합니다. 과거 임대주택들에 비해 직장까지 접근성이 좋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행복주택은 청년은 6년, 신혼부부인데 무자녀인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경우 최장 10년 거주 할 수 있습니다. 행복주택의 장점은 월임대료가 주변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에 대해서도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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