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1억이라는 돈이 있습니다. 이 종잣돈은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현재 1억을 은행에 저축할 경우 1년이 지났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는 80만원 뿐입니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은 리스크를 안고 자산을 불리기 위해서 굉장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계속 공부하고 학습하며 매 순간 끊임없는 선택을 이어나가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큰 수익을 볼 수 있지만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축과 부동산에서 무엇이 좋다라고 정답을 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저축보다 투자하는 것이 해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모아둔 종잣돈으로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내 집 마련 방법인 분양권 투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청약통장을 만든 후에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인지 조정대상지역인지 비조정대상지역인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해당하는 청약 규제를 공부합니다. 거주지에 따라서 1순위의 기준이 다르며 비조정지역에서도 전매 제한 6개월, 전매 제한 3년 등 각각 차이점이 있습니다.
모아둔 종잣돈이 3,000만원이 있다면 분양가 3억짜리 집을 찾아봅니다. 모아둔 돈이 4~5천 수준이라면 3억보다는 약간 높은 4억이나 5억정도의 집을 찾아봅니다. 수도권에 나오는 분양가 금액들은 대략 3~6억 정도 수준입니다. 이런 단지들을 찾아보고 분양 계약금 10%만 있어도 집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돈은 대출을 이용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면 됩니다.
비규제지역 3억 5천만원 아파트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분양을 받게 되면 분양가의 10%인 3,500만원을 납부해야합니다. 그리고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합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유주택 무주택 상관 없이 모두 60%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입주 전까지 필요한 현금은 계약금 10%인 3,500만원만 있으면 됩니다. 내가 처음에 당첨되고 계약금을 일으키고 중도금 60%는 은행 대출을 이용합니다. 그럼 입주 때 필요한 현금은 얼마나 있어야 할까요? 분양가 3억 5천만원에 현금을 3,500만원을 납입했습니다. 총 분양가에서 3, 500만원을 빼면 남은 금액은 3억 1,500만원 입니다.
분양을 받고 입주 때까지는 30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30개월 사이에 특히 요즘 같은 때 입지가 좋거나 경쟁력이 있는 단지 같은 경우는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분양가가 높고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는 지역은 시세상승이 높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경쟁력 있는 단지를 받는다면 입주 때 시세상승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격이 상승한다고 치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분양가 3억 5천만원인데 KB시세가 4억 5천만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30개월 동안 1억이 올랐다면 입주 때 대출을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무주택자의 경우 KB시세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억 5천만원에 70%에 해당하는 3억 1,500만원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최근 주택 담보대출금리도 2% 초반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래서 3억 1500만원에 잔금 대출을 받았다고 하면 분양가 3억 5천만원에 내가 낸 계약금 10%인 3,500만원, 그리고 대출 금액 3억 1,500만원을 합치면 3억 5천만원이 됩니다. 이렇게 계약금과 대출금을 합치면 투자금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지가 어느 정도 괜찮은 지역의 경우는 시작부터 분양가가 굉장히 쌉니다. 특히 서울 전지역, 서울 인근에 있는 경기도에서 상급 지역(과천, 성남, 하남, 광명, 안양)은 기본적으로 나오는 분양가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분양가를 심사하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분양가 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주변 시세보다 약 2~4억 저렴하게 분양하기 때문에 이런곳들은 분양만 받으면 어느 정도 시세차익이 확보가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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