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 방법 3가지

청약가점이 높지 않아서 높은 순위에 들 수 없다는 생각에 청약 자체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순위로 청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청약이 진행된 후 잔여세대에 한해서 무순위로 아파트를 당첨받는 것 인데요. 무순위 잔여세대 공급 방식에는 총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인터넷 추첨

 

 

분양사에서 무순위가 나올 경우 문자로 안내를 해줍니다. 문자를 받아보면 세대 분양 일정을 알려주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문자 서비스는 모델하우스에서 문자로 통보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내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법, 모델하우스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핸드폰으로 문자 서비스를 해달라고 하는 방법, 분양에 관련된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내가 직접 무순위 신청을 할 모델하우스에 전화를 해서 문자서비스를 해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내 전화번호가 분양사측에 등록이 되면 잔여 세대가 나올 경우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잔여 세대 분양 신청 일정, 당첨자 발표 일정, 당첨자 계약 일정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모델하우스에 직접 추첨하는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 인터넷 추첨이 많습니다. 인터넷 추첨하는 케이스 중에 하나가  정말 인기가 많은 단지의 경우 무순위 잔여물량이 적습니다. 무순위 물량이 10개 이하로 적은 경우에는 인터넷 추첨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인터넷 무순위 추첨의 경우 휴대폰이나 PC로 10시간 동안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중에는 허수도 굉장히 많습니다. 자격도 안되는데 청약을 해서 당첨이 되도 계약을 안하는 분들이 허수 청약자에 해당됩니다. 지원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당첨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예로 수원 영통 자이의 경우 3세대 모집에 10만명 청약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경쟁률이 30,000:1인 것입니다. 이처럼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 당첨 확률이 굉장히 낮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래도 무순위는 당첨이 되도 포기할 경우 아무런 불이익이 없기 때문에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착순 추첨

선착순 추첨은 분양 주최측에서 방문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모델하우스에 문자서비스를 요청하면 링크나 홈페이지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내 문구에는 일정과 장소, 추첨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몇월 며칠 오후 3시부터 순번에 따라서 추첨한다. 추첨 방식은 순번추첨제. 당첨이 되면 300만원 입금 후 계약을 한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2시 50분까지 모델하우스에 모여주세요. 3시부터 추첨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진행합니다. 

 

이 방식의 단점은 직접 추첨 장소로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장을 직접 가서 번호표를 받으면 뽑기 식으로 분양 주최 측에서 번호를 부르게 되면 당첨이 되는 것 입니다. 선착순 방식은 하루 종일 걸리기 때문에 힘들긴 하지만 인터넷 추첨에 비해 당첨 확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선착순 추첨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10:1 정도 입니다. 단지마다 차이가 있어서 어떤 단지는 미계약 분이 굉장히 많은 단지도 있고 미계약분이 적은 단지도 있습니다. 100세대 잔여물량에 100명이 지원할 경우 모두가 당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착순 계약

 

 

계약 일시는 오전 10시 계약방식은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라고 안내 됩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 신상이 출시되었을 때 문을 열기도 전에 사람들이 새벽부터 줄서는 장면을 뉴스에서 본적이 있으실텐데요. 이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안내된 일정과 장소에 선착순으로 오는 순서대로 계약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문자를 받고 바로 이동해서 줄을 서야만 당첨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에서 이틀밤을 새는 경우도 많습니다. 선착순 계약 방식은 줄서서 앞 사람부터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잔여물량이 얼만큼 남아있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내 앞에서 계약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문자를 받으면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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