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눈에 띄는
캠페인 사례를 스터디 합니다.
# 오프라인 테트리스 TETRISCHALLENGE
해외에서 유행하는 새로운 인증샷
#TETRISCHALLENGE가 화제 입니다.
전문차량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의 구성품을
테트리스처럼 정렬하고 공중에서 찍은 사진을
#TETRISCHALLENGE라고 태그를 답니다.
소방차, 경찰차, 전투기, 구조대 등 전문차량에서
유행이 시작되어
다양한 직업군 및 일반인들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TETRISCHALLENGE 관련
해시태그 게시물은 3만개 이상 업로드 되었습니다.
기업에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한 챌린지가 아니라
스위스 경찰들이 올렸던 사진 한 장에서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한 것이 주목할 점으로 보입니다.
물건을 꺼내놓고 찍는 방식은
'What's in my bag'등 그 전에도 있던 방식이지만
#TETRISCHALLENGE는 내용물의 신선함이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게한 큰 요인이었습니다.
상당히 멀게 느껴지던 소방관, 군인, 경찰 등이
귀연운 인증샷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전문적 일을 하는 공공기관에서 시작된 유행이라
기업들이 상업적 마케팅으로 활용할 경우
조심스럽게 다가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코카콜라 X 스타워즈 콜라보
싱가포르에서만 진행되는 코카콜라와
스타워즈의 이색적인 콜라보가 눈길을 끕니다.
코카콜라 라벨지의 광선검이 OLED로 제작되어
실제 광선검처럼 빛을 내고
빛을 500회 이상 껐다 켤 수 있다고 하여
많은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직 싱가포르에서만 8,000병 한정판이 생산되었고
한정판 코카콜라의 위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상에서 힌트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스타워즈의 상징같은 광선검을 활용하여
팬들의 소유욕을 자극하는데 성공했고
충성도 높은 스타워즈 팬덤과 한정판 코카콜라를 수집하는
코카콜라 팬들의 경쟁을 유발하는 이벤트였습니다.
한정판 판매로 희소성을 높이면서
판매 장소를 SNS에 국한하여 힌트를 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캠페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배달어플 Swiggy 인스타그램 캠페인
인도의 배달 어플 Swiggy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이 인기입니다.
인스타그램 DM에서 목소리를 녹음할 때
나오는 선을 활용하여 음식 모양을 형상화 한뒤
Swiggy 계정으로 보내주면 쿠폰을 선물 합니다.
해당 캠페인이 진행할 당시에 Swiggy의
인스타그램 트래픽이 7700%상승했다고 하고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상호작용은 무려
1165%가 증가했다고합니다.
소비자들이 직접 녹음을 하며
만드는 선의 모양을 음식으로 연상하도록 하여
'음식 배달 어플'로서 Swiggy의 인식을 심어주고
인스타그램의 DM이라는 매우 간단하고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을 활용했다는 점이
이벤트의 진입장벽을 낮춘
좋은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이태원클라쓰 만들기, 왓차플레이의 5천만장 무료이용권 기부, 카카오이모티콘으로 기부하는 기부티콘 (0) | 2020.03.09 |
---|---|
브라질의 미술관 인스타그램 캠페인, 덴마크의 암 예방 캠페인, 닛산식품의 김치맛라면 출시 캠페인 (0) | 2020.03.06 |
니케이 지수를 연동한 커피 블렌딩 캠페인, 미국의 성폭행 청구서 캠페인, 스웨덴의 노숙자 쉼터 캠페인 (0) | 2020.03.04 |
페루 보건복지부 X 드라마 장기 기증 캠페인, 맥도날드의 인스타그램 메뉴판, 독일 행정안전부의 보이지 않는 전광판 (0) | 2020.03.03 |
전동스쿠터 활용 캠페인, 나이키의 그라피티 스토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 (0) | 2020.0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