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독특한
SNS 마케팅 사례를 스터디 합니다.
# 닛케이 신문 - NIKKEI BLEND
일본 닛케이 신문은
국내 경제 성장과 하락을 판단하는 지표인
'도쿄증권거래소의 주요주가 지수'가
생활 경제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알리고
주요 경제뉴스를 전하는 자사를 홍보하기 위해
'매우 특별한 커피 블렌딩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매일 매시간 '니케이 지수'와
커피 원두가 연동되는 알고리즘이 설계되어
매번 다른 방식으로
다양한 맛의 블렌딩이 제조되었습니다.
커피를 담는 종이컵과 슬리브를
닛케이 지수와 연동해 달라지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닛케이 신문의 AR app을 통해
커피컵을 스캔하면 닛케이 지수의 변동 추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기업의 뉴스 컨텐츠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여 바이럴 이슈를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전략이 돋보이는 캠페인 사례였습니다.
#National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 - TheRapeTax
미국에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은
평균적으로 1,000달러 수준의 병원 치료비를 지불합니다.
이와 같이 정의롭지 못한 상황을 알리고자
미국의 한 단체(NOVA)에서는
실제 성폭행 사고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의
피해 스토리를 청구서를 통해 알리고자 했습니다.
자신의 성폭행 피해 상황을 진술하고
이를 병원의 청구서 형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기록하였으며
여러 디지털 및 SNS플랫폼을 통해 바이럴 하였습니다.
특히 이 청구서는 실제 인쇄되어
거리 포스터, 인터넷 배너, 타임스퀘어의 빌보드에
적용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1,200명 이상의 피해자가 자신의 사연을 올렸으며
NOVA의 문의전화는 60%증가
웹사이트 트래픽은 40%증가하였습니다.
공익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슈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디지털 캠페인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든
캠페인 사례로 보여집니다.
#Clear Channel - Homeless Project
스웨덴의 Clear Channel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스톡홀롬의 노숙자들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빌보드를 선보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시간, 날씨 및 위치와 같은
데이터 소스를 트리거로 활용하여
스톡홀롬에서 정한 위기 온도 기준인
섭씨 7도 아래로 떨어지면
Clear Chnnel의 스마트 빌보드에
인근 피난소 길 찾기 내용이 표시됩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제 노숙자들의 동사자 수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합니다.
IT기술을 접목하여 일반 빌보드 광고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의 인식개선에 효과적으로 도움이 된
캠페인 사례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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