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해외에 주목할만한

SNS마케팅 사례를 스터디합니다.

 

# 페루 보건복지부 X America TV - The Life Saving Soap Opera

 

페루의 한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 극중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으며

생전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습니다.

 

출처 : Youtube channel - Circus Grey

그 후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에서

주연급 캐릭터가 심각한 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앞 서 다른 드라마에서 

죽은 캐릭터의 장기를 이식받아 생존하였습니다.

 

장기 기증 문화가 열악한 페루에서

사람들의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이었습니다.

 

출처 : Youtube channel - Circus Grey

500만명에게 미디어 노출되었으며

에피소드 방영 일주일만에 전년도 대비

장기기증 희망자가 2배로 증가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방송사의 드라마가

스토리 라인이 이어지게 연출한 점이

획기적인 캠페인 사례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브라질 맥도날드 Instagram Menu 캠페인

 

출처 : 노필터 챌린지 유튜브 & 인스타그램 콘텐츠

보통 맥도날드의 매장 메뉴 이미지는

전문적으로 촬영된 컷들이지만,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맥도날드를 먹는

소비자의 모습과 제품사진을 

메뉴 이미지로 활용한 캠페인 입니다.

 

맥도날드의 주요 대표 인기 메뉴들을

맛있게 먹고 있거나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인스타 먹방 사진을

실시간으로 메뉴 이미지로 활용했습니다.

 

출처 : 노필터 챌린지 유튜브 & 인스타그램 콘텐츠

해당 캠페인의 유튜브 콘텐츠는

조회수 1.2만회를 넘는 기록을 보였습니다.

 

일반인의 사진을 활용함으로써

소비자와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여준

좋은 캠페인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 행정안전부 - TROJAN BILLBOARD

 

사고 현장에서 사진을 찍는 구경꾼들이

구조, 진압 작전에 방해가 되어

골든타임을 놓지는 경우가 많아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행정안전부에서

독특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는 순간에

메시지를 보낼 방안을 고민하였습니다.

 

육안으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전광판이지만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켜면

'이모지가 아닌, 감정을 보여주세요'

'타인과 공유하고 싶다면 사진아 아니라

피를 기부하세요' 등의 메시지가 등장합니다.

 

카메라를 통해서만 보이게 하는 기술을

다양한 캠페인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직접적으로 행동을 통제하는 것보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행동변화를

효과적으로 이끌어 낸

캠페인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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