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40명 추가, 수도권 코로나 집단감염, 이단 사이비 종교로 의심

경기도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 신도들 40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가 잠시 주춤하다고 생각하던 시점에 성남의 교회에서 40명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다시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에 이어 수도권에서는 2번째로 많은 규모의 집단감염이 되었습니다.

 

 

은혜의강 교회는 입주한 상가건물의 3층과 4층을 쓰고 있는 구조로 3층은 예배당으로 4층은 식당과 휴게실로 각각 사용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작은 공간에서 주말 예배 때마다 약 10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하였고 신도들끼리는 매우 근접하게 붙어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는 집단감염이 발생하기에 앞 서 종교 대표자 간담회를 열어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유교 등 5개 종단 대표 8명에게 종교 집회 자제와 연기를 요청한바 있었습니다. 이렇게 종교 집회 자제를 요청한 이후에도 평소처럼 예배를 강행한 점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자 국민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성남시

일단 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에 들어간 상태라고 합니다.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가 소속된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연합회에 지원을 요청하여 은혜의강 교회 신도와 관련해 모니터링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관할 보건소인 수정구보건소에 대책본부를 만들어서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 성남 은혜의 강 교회는 사이비? 이단교회?

수도권 집단감염으로 인해 민감해진 누리꾼들은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기 시작했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교회가 아닌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개신교는 교회명 앞에 소속교단을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이 그런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교회명 앞에 소속교단이 없다면 보통 사이비로 의심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2018년 2월과 3월에 걸쳐 <종교와 진리>에 게재된 글을 보면 은혜의 강 교회가 건강하지 못한 종교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m.churchheresy.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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