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 4월로 개학 연기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23일로 예정되어 있던 유치원, 초·중·고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으로 4월 개학이 현실화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이 붐비고 접촉이 많은 교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겉잡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 같습니다. 3월 3주차에 접어들면서 확진자수가 잠시 추춤하는듯 하지만 아직 방심할 수 없는 단계이기 때문에 2~3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더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로 수능 연기도 함께 검토

 

개학이 한달 연기됨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 변경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올해의 수능 일정은 2020년 11월 19일로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학사 일정 전체가 변동됨에 따라 수능도 당연히 연기되어야 되는게 아니냐는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은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쫒기듯이 수능 준비를 해야되는데 그렇게 되면 재수생에 비해 너무 불리한 것 아니냐는 재학생들의 입장입니다. 또한 지금 상태로는 중간고사는 연기가 확실시 되는 상황에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합치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자 학생들은 한번에 등급이 평가된다는 사실을 매우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 큰 혼선을 빚지 않도록 교육부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일정과 관련된 브리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