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해외에서 주목받은

SNS마케팅 사례를 스터디 합니다.

 

#애플 재팬의 맥 캠페인, Apple Japan (맥, 그 뒤에서)

 

ⓒ Youtube Channel - Apple Japan

애플 재팬이 신학기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Mac(맥북) 캠페인을 런칭했습니다. 2018년에 런칭한 애플의 Behind the Mac 캠페인은 맥북 뒤에서 놀랍고 혁신적인 일들을 해내는 다양한 인물/크리에이터들이 맥과 함께한 순간을 담아냄으로써 Mac과 사용자들의 관계를 특별하게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 입니다.

 

일본은 자신들의 강점인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 13편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애플의 맥북이 등장하는 장면을 모아 Mac 캠페인을 집행하였습니다. 애플 맥북의 로고가 직접적으로 등장하거나 노출되지는 않지만, 해당 제품을 연상시키는 노트북이 등장한 애니메이션의 씬을 하나의 영상으로 모았고 해당 영상의 캡쳐 장면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일본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아이폰과 맥북을 일상생활에서 창의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면서 애플 제품 구매에 대한 학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였습니다. 국가가 가진 컨텐츠를 자산으로 활용하여 브랜드가 추구하는 창의성과 혁신을 담아냈다는 점이 흥미로운 캠페인 사례였습니다.

 

#KFC 스페인 Spain - Palace Suite #teinvitioakfc

 

ⓒ Youtube Channel - KFC España

KFC가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젊은 고객들을 초대하는 KFC Plalace 캠페인을 진행, KFC 팰리스를 방문하는 커플들을 위해 침대 시트, 목욕 가운, 슬리퍼, 쿠션 등 KFC 디자인으로 완성된 어메니티(Amenity)를 제공하고 프라이드치킨을 포함한 2개의 KFC메뉴를 룸서비스로 무료 제공하였습니다. 

 

치맥이나 치콜등을 먹는 문화가 된 한국과는 달리 스페인 사람들은 치킨을 즐겨 먹지 않고, 프라이드 치킨이 하나의 음식 문화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KFC는 스페인 내 젊은 고객층과 접점을 만들어 그들 문화의 일부가 되고자 KFC팰리스를 기획하였습니다.

 

영타겟들이 KFC라는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트위터로 분석한 결과, 스페인의 젊은 소비자들은 연인을 집에 초대할 때 쓰는 은밀한 약어로 KFC를 사용하는 행태를 발견합니다. 자신의 연인을 집으로 초대할 때 KFC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KFC는 고객들을 KFC 팰리스로 초대하는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

 

KFC팰리스를 꾸미고 캠페인 영상의 일부를 공개하여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후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teinvitioakfc (당신을 KFC로 초대합니다)라는 해시태그로 캠페인을 트윗하면서 사람들의 참여와 캠페인에 대한 내용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허쉬초콜릿의 갤러리 캠페인 HERSHET'S - #HerSherGallery

ⓒ Instagram hersheysbr

2020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초콜릿 브랜드 'Hershey's Brazil'에서 브랜드명을 활용한 #HerSheGallery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HERSHEYS'에서 여성의 의미하는 'HER/SHE' 단어와 함께 여성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패키지에 함께 담아냈습니다. 일러스트에서는 일러스트를 패키지에 담고, 작가는 글을 패키지에 함께 담아 패키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여성의 날 한정판 에디션으로 제작한 패키지들은 인스타그램 피드와 #HerSheGallery 스토리 하이라이트에 업로드하였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