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이색적인
SNS마케팅을 Case Study 합니다.
#한화생명 - 허그토이
부모의 손길을 많이 받지 못하는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심장소리가 녹음되는
한화생명의 허그토이 캠페인 입니다.
생후 36개월 생애 첫 애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심장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디바이스 인형을 제작했습니다.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그저 아이를 안듯이
인형을 30초 정도 품고 있으면 스스로 심장 소리를 인식해 녹음을 시작합니다.
단순히 애착인형을 만들어 제작했다는 점이 아니라,
보육원 아이들과 일반 시민들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줬다는 점이 인상적이고
기부나 후원 같이 물질적인 지원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 아이들이 겪을
정서적인 결핍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인상깊은 캠페인 사례였습니다.
# 안테나뮤직X금호고속 - 감성창문 캠페인
안테나뮤직과 금호고속의 감성창문 캠페인은
고속버스 탑승자가 유리창에 감성 가사가 새겨진
감성존의 QR코드를 찍으면 무료로
아테나 뮤직 소속 가수들의
감성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캠페인 입니다.
서울-안성, 서울-유성, 서울-세종 3개의 노선
20대의 버스에서 시범 운영 후 버
스와 음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버스 안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감성에 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 캠페인 입니다.
여행과 음악이라는 떼어놓을 수 없는 조합으로
앉은 자리에서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캠페인 참여가
쉽다는 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미 개인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추가하여
자신이 이용하는 어플을 종료하고
캠페인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유도되도록
보안이 되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11번가 - 택배기사 맞춤형 응원 옥외광고
최신 기술이 접목된 옥외매체를 활용하여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차량인식 옥외광고 캠페인 입니다.
최근 증가하는 새벽배송, 당일 배송 등으로 길어진
근무 시간과 설 연휴의 업무량에 지친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택배 차량이 지나가는 경우 차량을 인식하여
일반 광고가 나오던 옥외매체에서 11번가의
택배기사 응원 메시지가 뜨게 됩니다.
옥외 매체 전방에 설치된 카메라로
170미터 이전부터
진입차량을 인지하고 신호를 송출하여
택배 차량이 지나가는
타이밍에 맞춰 광고가 송출됩니다.
그냥 지나쳐버리기 쉬운 옥외 매체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타겟팅 메시지를 띄워
타겟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주는
새로운 옥외광고 사례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orest 유형 테스트, 코로나 마스크 주는 코카콜라, 트위터에서 유행하는 멘션 작성법 (0) | 2020.02.29 |
---|---|
버거킹의 더콰트로치즈버거, 이태원 클라쓰 닮은 꼴 찾기, 400번 저어 만드는 커피 (0) | 2020.02.28 |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명화콜라보 프로젝트, 에델바이스에어의 인터렉티브AR 캠페인, JEEP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캠페인 (0) | 2020.02.14 |
이케아의 인스타그램 신제품, 포트나이트의 패티보관소 파괴, 정수기 회사 Brita의 The Walkumentary (0) | 2020.02.13 |
이케아의 낭만주의 박물관, 버거킹의 Kingstairs, 폭스바겐의 The Last Mile (0) | 202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