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부동산의 가치 평가는 토지의 가치 평가에서 출발합니다. 토지의 가치 평가는 용도지역. 즉 건물을 더 높게 많이 지을 수 있는 상업지역일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용도지역이 같은 상업지역일지라도 교통망이 확보되어 접근성이 제고된 지역이 더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교통망이 확보되면 해당 지역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토지의 활용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용도지역이 상업지역이고 도로와 철도가 개통되면 무조건 땅 값이 오르는 걸까요? 진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상업지역을 통해 건폐율, 용적율을 완전히 채워 건물을 지었다하더라도 부동산을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면 부동산의 가치는 오를 수 없습니다.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부동산 가치 상승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동산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즉, 배후에 고정 인구 유입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배후에 신도시 또는 산업단지가 있어서 이 부동산을 이용할 수 있는 고정 인구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 한가지를 뽑는다면 그것은 바로 인구 입니다. 용도지역이 상업지역이고 교통망이 좋다하더라도 인구가 없으면 부동산의 활용 가치가 없는 것 입니다. 부동산을 이용할 수 있는 배후의 인구들이 많이 있어야 부동산의 가치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고정인구가 유입되는 곳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인구집중유발정책

고정 인구를 유입시키는 정책을 <인구집중유발정책>이라고 합니다. 인구집중유발정책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신도시 입니다. 신도시가 만들어지게 되면 인위적으로 인구의 이동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산업단지 입니다. 근로자들이 산업단지에서 근무하게 되면 직주근접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집을 구하게 됩니다.

 

세번째는 대학교 입니다. 대학교가 들어오면 매년 일정 숫자만큼 인구들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네번째는 관공서 입니다. 관공서로 공무원들을 출근시켜 일정 인구수를 유입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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