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은 남극해에서 서식하고 있는 갑각류 크릴새우에서 추출한 기름입니다. 크릴은 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오메가3, 인지질, 아스타잔틴과 같은 유효성분과 각종 미네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지방 축적 억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저하, 혈액순환 개선, 뇌기능 강화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습니다.
아주 오랜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양제중 하나가 오메가3입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 크릴오일이라는 다크호스가 새롭게 부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머릿속에는 크릴오일 vs 오메가3의 구도가 생겼습니다. "크릴오일이 오메가3의 상위버전이다" 또는 "크릴오일은 오메가3보다 부작용이 많다"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크릴오일과 오메가3의 효능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몸에 흡수와 배출이 빠르기 때문에 몸에 도움이 되는 고밀도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을 막는 안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는 기능합니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심장질환 및 혈액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대사증후근 증상이 감소합니다. 또한 각종 정신적 질환의 개선을 도와줍니다.
크릴오일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과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배출하여 혈관을 청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력증진 및 소화불량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크릴오일 부작용
크릴오일은 과다 복용시 혈액응고가 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의 하나로 얼굴에 홍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권장량 2000mg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식사후에 복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공복에 섭취를 하게 되면 위경련, 구토, 설사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효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은 비슷한 효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중에 무엇이 더 괜찮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메가3를 드시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기존에 먹던 오메가3를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메가3는 건강기능식품에 속하지만 크릴오일은 제품유형이 '어유(생선기름)'로 그냥 일반식품에 속합니다. 즉, 아직까지 건강에 대한 기능성이 명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당장 막 급하게 영양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오랜시간 검증되고 인증받은 오메가3를 복용 후, 향후에 크릴오일이 검증되었을 때 드셔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일반식품은 심의가 까다롭지 않습니다. 크릴오일이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된건 일반식품으로 과대홍보가 가능했던 부분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온라인에서 크릴오일을 검색하시면 이 부분을 악용하여 판매하는 업체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에 속지 마시고, 구매 기준을 [검증]에 중점을 두고 현명하게 제품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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