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자득

경매 낙찰을 받고나서는 명도, 즉 점유자를 내보내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경매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가장 꺼려하는 일중에 하나가 바로 명도입니다. 어떤 유형의 사람을 만날지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낙찰자에는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있을까요?

 

매너형

점유자에는 다양한 유형들이 있습니다. 드문 케이스이긴 하지만 굉장히 매너있고 협조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동네 창피하고 주민들 눈치를 많이 보는 분들은 시끄럽게 안하고 조용히 이사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감정호소형

감정적인 호소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지난 과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하소연 하는 분들 입니다. 주로 어머님들중에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막 감정에 호소하셔서 편의를 봐드리게 되면 나중에 결국 돈을 많이 달라는 방향으로 흐르게 됩니다.

 

 

협박형

큰 소리와 욕설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저씨분들은 욕설을 하시면서 다 때려 부수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경우 낙찰자가 기분이 나쁘지만 오히려 명도는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연락이 잘 끊키지 않습니다. 명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잠수로 인해 연락이 되지 않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협박형에 속하는 분들은 본인 성질을 못이겨서 계속해서 연락이 옵니다. 기분이 나쁠 수 있지만 오히려 명도는 더 쉽게 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돌변형

돌변형은 굉장히 순조롭게 대화하고 진행하다가 갑자기 이사일이 되어 잠수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가 꼭 있기 때문에 사전에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더라도 이 경매 명도 절차는 계속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잠수형

잠수형은 낙찰받은 날부터 계속해서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케이스 입니다. 꼭 집주인이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임차인중에서도 다 최우선변제, 소액임차인 배당을 다 받아 가는데도 아예 연락을 안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명도가 가장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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